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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지명자는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성향으로 평가돼 왔으나 최근 몇 달 사이에는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입장을 같이해왔다.
연준 의장 지명자는 연방 상원의 인준 표결을 통과해야 취임할 수 있는데, 현재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이달 초 미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11명이 팀 스콧(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은행위원장에게 법무부가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과 리사 쿡 연준 이사에 대한 수사를 멈출 때까지 워시 후보자 인준 절차를 보류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인준 절차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원 은행위 소속인 공화당 상원의원인 톰 틸리스(노스캐롤라이나) 또한 인준에 반대하고 있다. 틸리스 의원은 워시 지명자를 “통화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적격자”라고 평가하면서도 파월 의장에 대한 법무부 수사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인준안에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워시 지명자는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임원 등을 지냈으며 2006년 당시 역대 최연소 연준 이사(2006∼2011년)로 연준에 합류했다. 2019년 10월부터는 쿠팡의 미국 모회사인 쿠팡 아이엔씨(Inc.) 이사회 사외이사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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