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공무원 377명 채용, 16일부터 온라인 원서 접수

정부가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377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6일부터 24일까지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정부가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377명을 채용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9일 2015년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하루 평균 5시간 안팎 주 20시간 내외로 짧게 근무할 수 있으며 개인의 사정에 따라 근로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6급 19명, 7급 49명, 8급 20명, 9급 279명, 연구사 10명 등 정부기관 42개 부처에서 총 377명을 채용한다. 경찰청(30명), 관세청(26명), 고용노동부(25명), 농림축산식품부(23명), 법무부(22명)에서 특히 많은 인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예산·회계·경리·민원상담·관용차량운전 등 행정실무와 특허심사·동식물검역·전기및도시가스안전관리·통번역 등 전문업무로 나뉘어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시행되며 10월 중 서류전형이 예정돼 있다. 12월15일부터 19일 사이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3월4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