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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표 '기후행동 기회소득' 가입자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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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6.06.22 09:33:31

2024년 7월 첫 출시 후 2년 만에 200만명 넘어서
16개 기후행동 인증 시 연 최대 6만원 리워드
모바일앱서 이벤트, 200명에 상품권 증정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입한 탄소배출 저감 리워드 앱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가입자 200만명을 넘어섰다. 2024년 7월 첫 출시 후 2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경기도는 200만 가입자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활용 장면. 카페에서 다회용기를 이용 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사진=경기도)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기후도지사’를 자처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시그니쳐 정책인 ‘기회소득’에 탄소중립 활동을 접목한 플랫폼이다.

걷기부터 자전거·대중교통·다회용기 이용 등 생활 속 실천을 비롯해 가정용 태양광 설치, 줍깅·플로깅 참여,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등 16개 기후행동을 실천한 뒤 이를 인증할 경우 일정 비율 보상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1인당 연간 최대 보상액은 6만원이다.

지난 2년간 기후행동 기회소득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누적 63만톤으로, 나무 50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200만 가입자 달성을 기념해 축하 메시지와 정책 참여 소감을 나누는 도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 200명을 선정해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료=경기도)
이날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200만 가입자 달성 기념 이벤트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7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도민 의견과 참여 소감을 향후 사업 운영과 정책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200만 가입자 달성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생활 속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타 지역에 거주하는 경기도내 대학생도 가입자로 받기 시작했다.

또 지난 4월부터는 용인·화성·시흥·오산·의왕·가평 등 6개 시군에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연 최대 9만원의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도민들의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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