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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7명(69.7%)이 한국 문화콘텐츠에 호감을 나타냈다. 특히 필리핀(87.0%), 인도(83.8%), 인니(82.7%), 태국(79.4%)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그동안 호감도가 비교적 낮았던 미주·유럽 국가들의 선호도 지난해 대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영국은 8.0%p(포인트), 스페인은 6.2%p, 미국은 6.1%p, 호주는 6.0%p 증가했다. 일본도 6.4%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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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과거 한국 대표 연상 이미지 상위권이었던 ‘한국전쟁’, ‘북핵 위협/전쟁 위험’은 이번 조사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한국에 대한 인식이 대외적 위협에서 ‘K컬처’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한국에서 만들지 않았으나 한국 문화와 융합된 콘텐츠에 대한 인식도 처음 조사했다.
외국인들은 한국의 문화콘텐츠로 인식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한국의 문화적 요소가 반영된 콘텐츠’(23.3%), ‘한국 사람 다수 등장’(21.8%), ‘한국이 배경’(19.1%) 등을 꼽았다. ‘한국 감독 및 제작사에서 제작한 콘텐츠’(18.0%)는 4위에 머물러 한류 경험자들이 한국 제작 여부보다 콘텐츠 내용의 정체성을 중시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문화콘텐츠의 월평균 소비 시간은 14.7시간, 분야별 평균 지출액은 16.6달러로 지난해 대비 각각 0.7시간, 1.2달러 증가했다. 한류가 한국 제품·서비스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비율은 64.8%로 2023년 57.9%, 2024년 63.8%에 이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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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7.5%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한류 관심도가 높고 소비가 활발할수록 부정적 인식 동의율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대륙별로는 중동(51.1%), 아시아·태평양(40.2%), 연령별로는 20대(42.9%), 30대(39.5%) 순으로 부정적 인식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와 지난해 처음 시행한 ‘한류산업진흥 기본법’을 바탕으로 ‘K컬처’ 산업의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관계 부처와 함께 미국, 프랑스, 멕시코 등에서 한류 종합 박람회 ‘K엑스포’를 개최하고, 한류 연관산업 해외 홍보관 ‘코리아360’을 미국, 베트남까지 확대하는 등 ‘K컬처’의 전 세계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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