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지난 5일 고양종합운동장과 식사동에 위치한 조계종 원각사 인근의 도로에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2020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위한 첫 비행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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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실증할 사업은 귀가안심도우미와 인프라 진단 서비스다.
‘귀가안심도우미 서비스’는 야간 촬영이 가능한 적외선 카메라와 인공지능(AI)기술을 드론에 접목해 주변 위험인물을 식별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화전동 등 고양시 5개 지역에서 시나리오 실증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프라 진단서비스’는 드론 촬영과 3D모델링 기술 통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도로, 건물 외벽 등의 파손부위를 진단하고 위험 요소를 예방·제거하는 사업으로 고양도시관리공사 안전지원팀과 킨텍스 시설운영팀, 시 도로관리팀 등 잠재 수요기관을 방문해 비행 시 주의사항과 집중 촬영부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도로 진단 실증은 고양시 지역 내 자유로와 백석동 도로에서, 시설진단은 고양종합운동장과 킨텍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이번 사업이 진행을 위해 지난 4월 한국항공안전기술원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5월에는 귀가안심도우미 실증 비행이 진행되는 5개 동 행정복지센터(식사동, 고봉동, 고양동, 화전동, 탄현동)를 방문해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6월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 행정동의 통장협의회 등을 통해 시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실증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고양시 전역에 걸쳐 귀가안심도우미 248회, 드론 활용 인프라 진단 서비스 270회 등 총 500회 이상의 비행이 예정돼 있다.
한편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을 확대한 실증 사업으로, 고양시는 2020년 12월까지 드론실증도시 구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귀가안심도우미 및 인프라 진단 서비스를 발굴·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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