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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양식장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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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17.07.31 11: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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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충남도, 현장 대응반 즉각 운영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충남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충남 천수만 해역의 수온이 고수온 주의보 기준인 28℃에 도달해 31일 오전 10시에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수산과학원과 충남도는 현지(충남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현장 대응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고수온에 따른 어업인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현장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명정인 수산과학원 전략양식부장은 “고수온으로 인한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업인들에게 양식장 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자체와 함께 서해, 남해 연안에 대한 수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장조사 결과 및 예측 자료 등을 종합 분석한 고수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17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남 통영시 산양읍 앞바다 양식장 어류들이 집단 폐사했다. 어민들은 폭염에 따른 어류 집단폐사는 20여년만에 처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올해도 적조, 폭염으로 어민들 피해가 우려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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