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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레일, 차세대 솔루션 개발…양자보안 전담 개발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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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10.08 08: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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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기술연구소·금융권·보안회사 출신 전문가 참여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퀀텀레일(070300)이 차세대 양자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사진=퀀텀레일)
(사진=퀀텀레일)
이번 전담팀에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출신 개발진을 비롯해 금융권 및 보안 업계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퀀텀레일은 기존 유심(USIM) 및 인증 기술에 블록체인,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양자내성암호(PQC)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큐프루프(Q-Proof) △큐트러스트(Q-Trust) △큐심(Q-SIM) 등 3대 핵심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큐프루프’는 원본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명의 일치 여부와 회선 상태 등 핵심 정보만 원격으로 검증하는 신개념 인증 솔루션이다. 퀀텀레일은 그동안 쌓아온 유심 본인인증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통신사 및 본인확인 서비스와 연동을 추진, 금융권 비대면 서비스 분야로 적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큐트러스트’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각종 계측 장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출처 및 위·변조 여부를 실시간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이력 관리 기능과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통신사 IoT 서비스는 물론 공공 계측망, 에너지·산업설비 등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분야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다.

‘큐심’은 자체 유심 운영체제(COS)를 바탕으로 양자내성암호를 접목한 유심 및 설비용 암호모듈이다. 기기 내장형(Embedded)과 이동식 저장장치(USB)형 등 다양한 형태의 라인업을 갖추고, 인증과 전자서명에 활용되는 핵심 암호키를 하드웨어 레벨에서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을 탑재한다.

퀀텀레일은 기존에 보유한 유심·보안 솔루션 기술력과 국내 주요 통신사 고객 기반을 활용해 신제품의 검증 및 상용화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수익 모델로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판매, 시스템 구축·운영 서비스, IoT 회선 연계 보안 서비스, 설비용 보안 모듈 공급 등을 검토 중이다. 공공 시장의 경우 암호모듈검증(KCMVP) 등 필수 규제요건을 단계적으로 충족하며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퀀텀레일 관계자는 “풍부한 보안 기술 개발 경험과 금융·통신·공공 현장의 생생한 요구사항을 제품 설계 단계부터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기존 인증 사업에서 축적한 역량을 발판 삼아 차세대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사업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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