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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유소년팀 영생고 3학년인 김예건은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 데뷔해 8경기를 뛰며 가능성을 보여젔다. 지난달 11일 울산 HD를 상대로는 만 17세 11개월 4일의 나이에 프로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유럽 진출에 성공한 김예건은 구단을 통해 “즈베즈다에 오게 돼 큰 영광이다. 세르비아 최고의 클럽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즈베즈다가 가장 좋은 인상을 준 구단이었다. 팀의 플레이 스타일도 나에게 가장 잘 맞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즈베즈다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의 조언도 이적을 결심하는 데 힘이 됐다.
김예건은 “설영우 형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즈베즈다가 좋은 팀이고 내 플레이 스타일에도 잘 맞을 것이라며 이적을 추천해줬다”면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도록 모든 것을 쏟아부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예건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하면서 측면 공격수까지 보는 멀티 플레이어다. 어린 나이에도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
2023년 9월 동아시아 15세 이하(U-15) 챔피언십을 통해 연령별 대표팀에 데뷔해고, 지난해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등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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