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년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 위치한 코우더 에스테이트(Cowder Estate)의 비옥한 토지에서 탄생해 2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로얄 브라클라는 ‘왕을 위한 위스키’라는 이름처럼 윌리엄 4세에 의해 왕실 인증을 받은 최초의 증류소이다. 더불어 스코틀랜드 위스키 중 ‘왕실 인증 위스키’라는 개념을 확립한 역사와 품격을 지닌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로얄 브라클라는 셰리 캐스크 피니싱에 대한 신비로운 맛과 향의 탐험을 선사한다.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셰리 향의 독특함과 향긋하고 풍부한 과일향은 최고의 퍼스트 필 셰리 캐스크에서 마무리된다. 이처럼 품격 있는 최상급 맛과 향의 보장을 위해 모든 캐스크는 스페인에서 직접 공급된다.
이번에 공식 선보이는 로얄 브라클라는 12년, 18년, 21년 총 3종이다. 국내외 위스키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론칭 전 준비한 초도 물량이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완판된 만큼 프리미엄 고연산 카테고리 중심으로 공개한다.
로얄 브라클라 12년은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OLOROSO SHERRY CASK)로 마무리되어 풍부함과 화려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우아하게 어우러진 로얄 브라클라 원액과 올로로소의 풍성한 향은 잘 익은 복숭아, 블랙체리, 아몬드초콜릿, 설탕의 풍미를 선사한다.
팔로 코르타코 셰리 캐스크(PALO CORTADO SHERRY CASK)로 마무리되어 매혹적, 그리고 복합적 풍미를 선사하는 로얄 브라클라 18년은 풍부한 향신료와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 과일과 코코아 파우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가운데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균형을 더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셰리의 웅장함을 지닌 로얄 브라클라 21년은 올로로소, 팔로 코르타도 그리고 페드로 히메네즈 (OLOROSO, PALO CORTADO & PEDRO XIMENEZ SHERRY CASK)로 마무리했다. 고소한 토피와 농익은 베리, 시나몬과 머스코바도 슈가 향이 후각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셰리 향의 최고 조합을 느낄 수 있다.
바카디 코리아 관계자는 “로얄 브라클라는 바카디 그룹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최초이자 정통 로얄 위스키다. 연산별로 다양한 셰리의 피니시를 느낄 수 있어 론칭 전부터 위스키에 대한 이해와 수준이 높은 한국 소비자를 비롯한 많은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기대감을 주었던 브랜드”라며 “론칭하자마자 준비한 초도 물량 중 특히 고연산 라인이 빠르게 완판되며 인기를 실감했다. 그 기대를 부흥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