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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진행됐으며, 신원금 카카오페이 대표,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 세대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과 함께 예방 콘텐츠 제작 등 공익 캠페인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카카오페이는 한국해비타트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지원사업 대표 후원사로서 청년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예방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캠페인에서는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홍보와 함께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예방 정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지난해 전세사기 피해 청년 지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피해 회복 지원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는 청년들이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캠페인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청년들이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사업에 동참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 안정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카카오 그룹 통합 상생 슬로건에 발맞춰 소상공인, 디지털금융소외계층,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을 지속적을 확대해 왔다. 특히 청년세대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자립준비청년 배움지원사업, 2023년 광운대학교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IT 교육 지원사업, 지난해 청년 취약계층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 등 매해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