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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솔루스, 헝가리 전지박공장 증설에 27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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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0.10.30 12:03:5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두산솔루스(336370)는 이사회를 열고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내 전지박공장에 연간 생산능력 1만5000t 규모의 2단계 증설을 위한 2700억원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증설은 지난 5월 1단계 생산 라인 준공에 이은 5개월만의 투자다. 두산솔루스는 오는 2022년까지 2단계 증설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 증설을 완료하면 현재 가동 중인 1만t 설비를 포함해 총 2만5000t 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급증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와 고객사 주문에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발빠르게 생산능력 증강에 나서는 것”이라면서 “2025년 7만 5000t까지 연간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세계 1위 메이커를 목표로 유럽 전지박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럽내 유일한 전지박 생산 기지인 두산솔루스의 헝가리 전지박공장은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을 갖췄다. 현재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에, LG화학은 폴란드에 배터리 생산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두산솔루스는 유럽배터리연합(EBA) 회원사로 유럽내 배터리 관련 400여개 기업, 기관, 연구소 등과 긴밀한 공조도 가능하다.

두산솔루스 헝가리 전지박 공장 전경. (사진=두산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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