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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여름철 불쾌함을 주는 땀을 해결하는 상품의 기술적인 장점을 알리는데 집중하는 반면, 기능성 이너웨어인 ‘에어리즘(AIRism)’을 선보이고 있는 유니클로는 역으로 ‘땀’의 가치를 전하는 생활밀착형 마케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어리즘은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회사인 ‘도레이’(Toray) 및 ‘아사히 카세이’(Asahi Kasei)와 공동 개발한 신소재 이너웨어다.
남성용 에어리즘은 머리카락의 약 1/12 정도 굵기의 극세사 섬유로 만들어져 일반 이너웨어에 비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드라이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성용과 키즈용 상품의 경우 코튼을 가공한 매끄러운 섬유인 ‘큐프라’(Cupro)로 만들어 땀을 빠르게 흡수 및 배출하며 피부에 닿았을 때 매끄러운 감촉과 쾌적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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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땀을 불쾌함을 유발하는 요소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치열하게 보낸 일상의 증거’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에어리즘을 선물하는 취지의 캠페인을 기획한 것.
이에 이들은 다음달 9일까지 ‘에어리즘 한 장의 상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에어리즘을 담을 수 있는 상장 디자인의 패키지를 상품 구입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매장 및 온라인스토어에서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다.
패키지에는 ‘고맙슴땀상’, ‘수고했땀상’ 및 ‘응원한땀상’ 등 받는 대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재치 있는 상 이름과 마음을 표현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를 활용하면 부모님이나 친구, 직장 동료 및 자녀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에어리즘을 선물함으로써 땀의 가치를 응원하고 더 나아가 감사와 응원의 마음까지 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최근 SNS의 발달로 인해 상품의 장점을 직관적으로 전하는 동시에 일상에 의미를 더하는 콘텐츠에 더욱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며 “‘에어리즘 한 장의 상장 캠페인’은 땀이 갖는 가치에 주목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자는 일상적이면서도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되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모든 이의 일상을 위한 옷을 선보인다는 ‘라이프웨어’(LifeWear) 브랜드 철학 하에 고객의 일상 속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 ‘히트텍’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단열 효과가 있는 에어캡을 증정한 ‘히트텍 윈도우’ 캠페인의 경우 애드페스트 광고제, D&AD 광고제, 원쇼 광고제 등 주요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