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은 “다섯 쌍둥이 출산은 동두천시의 큰 경사인 만큼 이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출산 소식이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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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시 자체 산후조리비 100만원과 함께 경기도가 지급하는 산후조리비 250만원도 동두천사랑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동두천형 어린이집 육성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청소년 특화도서관 조성 등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60억원의 인구소멸기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다섯 쌍둥이의 출생을 계기로 더욱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다섯 쌍둥이 가정 뿐만아니라 모든 시민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양육과 돌봄,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