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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남선알미늄(008350) 주가는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50%(385원) 내린 3280원에 거래 중이다. 남선알미우(008355)도 10.21%(4050원) 하락한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계열사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이사가 이 총리와 친형제 관계로 알려지면서 이낙연 테마주로 꼽힌다.
또 다른 이낙연 테마주로 분류되는 이월드(084680)도 5.86% 하락세다. 이월드는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이 총리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묶이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이 총리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일본 수출 규제를 비롯해 국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 총리가 내각을 좀 더 이끌 것이라는 보도에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미국 버클리대 법대 동문인 남광 감사가 있는 화천기계(010660)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관련주로 분류되는 한창제지(009460)도 1.92% 내림세다. 한창제지는 김승한 회장과 황 대표가 성균관대 동문인데다 목근수 사외이사가 황 대표와 사법고시 동기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한편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2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 이사회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수출 규제 조치의 부당함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일본 정부에 규제 철회를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