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지급받은 포상금 일체를 자원순환형 사회 실현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금액에 한국후지제록스가 매칭 그랜트로 후원금을 더해 총 600만원을 자원순환사회연대에 전달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원순환 활동 환경단체를 후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은 “쓰레기 및 폐기물 처리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서 국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시스템을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협력기구다. 1997년 10월 창립했으며, 현재 180여개의 환경 · 소비자 · 여성 · 시민단체가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와 친환경적인 쓰레기 관리, 재활용체계의 구축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