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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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계속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와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하며 △1:1상담 △면접상담 △지역 연계 △자율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각종 취업지원제도와의 연계도 추진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이수 청년들에게는 참여 수당과 성과급을 지급한다.
참여 수당은 단기 과정 50만원, 중기 과정 150만원, 장기 과정 250만원이며 중기와 장기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에는 추가 성과급을 지급해 최대 3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청년(19~39세)이며 시는 올 한 해 총 120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단념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지역특화청년은 공고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지에스씨넷 파주지점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