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원 '최대 350만원'…청년 지원에 진심인 이곳

정재훈 기자I 2025.01.17 11:16:43

파주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16일부터 선착순 모집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한다.

경기 파주시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스터=파주시 제공)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에 대한 의욕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자신감 회복과 역량 강화를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계속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와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하며 △1:1상담 △면접상담 △지역 연계 △자율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각종 취업지원제도와의 연계도 추진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이수 청년들에게는 참여 수당과 성과급을 지급한다.

참여 수당은 단기 과정 50만원, 중기 과정 150만원, 장기 과정 250만원이며 중기와 장기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에는 추가 성과급을 지급해 최대 3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청년(19~39세)이며 시는 올 한 해 총 120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단념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지역특화청년은 공고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지에스씨넷 파주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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