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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보듬TV 프로그램 ‘견종백과’에서 자신의 개를 출연시켰다는 한 누리꾼은 “견주로써 정말 하고싶은말 많아도 나서지 말자 하고 참아왔다”며 “입장표명 안 하고 있는 것 당연하다. 하면 더 많은 것들이 터질 것”이라고 추가 폭로를 시사했다.
강 대표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이미지에 속았다”, “사필귀정 인과응보”라는 등 악성 댓글이 달렸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2020년 보듬에서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행복하게 반려견 교육 받았다”며 “렇게 키울 수 있게 도와주셨던 보듬의 강형욱 훈련사님, 그리고 보듬의 다른 선생님들까지 지금까지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다”고 강 대표를 감싸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정확히 사실이 밝혀진 것도 아닌데 사람 매장 시킨다”, “사람을 매장시키고 싶으면 매장당할 만큼 죄 지은 것을 가져 오라”고도 했다.
한편, 강 대표는 오는 25~26일 예정됐던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의 ‘댕댕 트래킹’ 행사도 불참할 예정이다. 정선군 측은 “강형욱 훈련사가 ‘댕댕 트래킹’ 행사에 불참한다”며 “트래킹 행사 자체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강형욱 훈련사가 진행할 프로그램은 다른 것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