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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서울’은 서울시향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문화 향유 기획가 적어진 시민을 위해 관광과 클래식 공연이 결합된 비대면 콘텐츠로 선보인 공연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해는 코엑스몰 별마당에서 온·오프라인 공연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시작해 에밀 발퇴펠의 ‘스케이터 왈츠’, ‘루돌프 사슴코’,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위 위시 유어 메리 크리스마스’ 등을 연주한다.
또한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협연자로 참여해 ‘웬 디스 레인 스톱스’를 포함해 총 3곡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2020년 7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첫 협업 결과물로 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 오케스트라 버전을 녹음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