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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선박에 대한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실용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초등부 10개, 중·고등부 10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은 창의성, 논리성, 실용성, 발표력 부문의 심사를 통해 초등부 △대상 강현준 △최우수상 최유주 △우수상 김현율, 엄태이 △특별상 김세아 △장려상 권하윤, 고승민, 엄태연, 하지구, 김연우 학생이 수상하였다. 중·고등부 △대상 Faster(강민우, 이호성)팀 △최우수상 주유준 △우수상 해사 dream(김준호, 강기주)팀, 박종민 △특별상 김규림 △장려상 김세준, 복근(복준열, 김근호)팀, SUST2023(여진성, 최추림)팀, 탄소중립으로 간다(송윤호, 박태민)팀, 허유진 학생이 수상했다.
초등부 대상으로 선정된 ‘바다를 지키는 ICE TURTLE SHIP (ITS)’ 작품은 선박을 상하부로 나누어 등껍질 모양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운행하는 원리로 에너지 효율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중·고등부 대상으로 선정된 ‘리블렛구조와 유동제어 띠를 이용해 속력을 증가시킨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작품은 유동제어 띠와 리블렛구조를 적용하여 선박에 가해지는 항력을 줄여 동일한 동력으로 더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는 효율적인 미래 선박 아이디어를 설계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최우수상에는 대전광역시 교육감상, 우수상에는 대전관광공사장상이 수여 되었으며, 특별상과 장려상에는 KRISO소장상이 수여되었다.
홍기용 KRISO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학생들이 해양공학분야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공모전에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연구활동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여 여러분의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