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K.tag' 선정업체 워크숍 개최

권오석 기자I 2019.06.21 14:19:52

“공동브랜드 주역으로 주인의식과 혁신의지 갖는 계기되길”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경기도 가평의 한 펜션에서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 선정업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박 2일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K.tag’ 선정업체 대표 및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 K.tag 활성화 방안과 효율적인 브랜드 운영 방안 교육을 비롯해 우수 공동 브랜드 업체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소상공인연합회에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를 선포하고 특색 있는 맛과 기술, 서비스를 갖췄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한데 모아 공동의 홍보와 교육,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혁신 의지를 북돋고 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몇 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선정된 여러분은 공동브랜드의 주역으로, 주인의식과 혁신의지를 갖고 경영 철학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공동브랜드인 K.tag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3년차에는 전국 1000여 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도에 탈락한 업체에 대해서도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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