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은 융합 교육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도슨트의 역할을 확장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예술과 경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최신 트렌드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개인의 역량과 목표에 맞춘 수준 별 커리큘럼을 제공해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월 29일부터 6주간 진행되는 기초과정 ‘현대미술 이해를 위한 미술 통사’와 10월 31일부터 8주간 진행되는 중급과정 ‘동시대 작가 및 작품 이해’가 개설되며, 도슨트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미술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아카데미 수료과정 (총 5 과정 32강)과 현업 도슨트 및 전문 도슨트 배출을 위한 아카데미 전문가과정도 진행된다.
한혜성 예술경영혁신연구소 박사는 “우리의 ‘도슨트 교육 2.0’ 프로그램은 예술과 경영의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진 시대에 맞는 도슨트를 양성하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도슨트가 전시 기획 취지 및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여 전문성 높은 스크립트를 쓸 수 있도록 필수 이론 과정을 구성했고, 동시에 그 내용을 쉽게 관람객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도슨트 전략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경영학 박사이자 도슨트 교육 전문가인 한혜성 대표는 예술경영혁신연구소를 이끌며 경영과 예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도슨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술시장 분석가로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경영 전략을 접목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석사 출신의 이준재 연구소장은 20년의 비즈니스 경력과 리홀아트갤러리 이사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수강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의 실무 중심 교육은 예술과 관련된 실제 사례들을 기반으로 하여, 수강생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더불어 ‘도슨트라노와 함께하는 명화콘서트’ 기획자이자 도슨트라노로 활동하며, 예술의 전당 스페셜 도슨트와 주요 전시 도슨트로 활동 중인 이재희
도슨트은 창의적인 도슨트 기법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며, 갤러리EOS 대표이자 INAS인
천아트솔루션, 월드아트엑스포 기획자이며 현재 주요 전시의 도슨트를 맡고 있는 손민수
도슨트는 통합적 안목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슨트 마스터 과정에 참여한다.
서울도슨트아카데미의 ‘도슨트 교육 2.0 ’프로그램은 미술계와 경영 분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도슨트 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이 혁신적인 접근법을 통해 양성된 도슨트
들이 한국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9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슨트아카데미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