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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오전 7시 32분께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된뒤 오전 8시 22분께 발사체와 정상 분리됐다. 오후 4시 30분께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교신 시 위성 송수신 상태를 확인해 초소형 군집 1호위성의 정상작동 여부를 추가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초소형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500km 고도에서 흑백 1m, 컬러 4m의 해상도로 매일 3회 이상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와 재난·재해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만든 위성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쎄트렉아이(099320),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해 개발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약 2314억원을 지원받아 총 10기의 위성을 추가로 발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