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업계 첫 ‘타투 키오스크’ 도입…체험형 서비스 확대

한전진 기자I 2025.06.11 08:18:00

명동역·인천공항점 첫 설치
화장품 잉크 사용…이틀간 유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셀프 타투를 체험할 수 있는 ‘타투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스무디 머신, 캡슐 토이 등에 이어 체험형 서비스를 통한 매장 차별화 전략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CU 타투 키오스크 (사진=BGF리테일)
CU는 타투 키오스크를 지난 10일 CU명동역점과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3호점)에 우선 설치하고, 이후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기는 이용자가 100여 종의 도안 중 하나를 선택하고, 전용 픽서를 피부에 바른 뒤 롤러로 문지르면 약 1~2초 만에 도안이 전사되는 방식이다. 도안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제공되며, 기기 화면을 통해 사용법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사용되는 잉크는 식약처 기준에 부합하는 화장품용 안료다. 별도 세척 없이 약 2일간 유지된다. 비누로 쉽게 지울 수 있어 메이크업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CU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기본 이용 요금(4000원)을 25% 할인한 3000원에 제공한다.

CU는 앞서 리얼 스무디와 캡슐 토이 머신 등 이색 서비스를 매장에 도입해 왔다. 스무디 기계는 하루 평균 150잔, 캡슐 토이는 하루 평균 50건 이상 이용되고 있으며, 도입 초기 대비 관련 매출이 최대 4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지 BGF리테일(282330) 서비스플랫폼팀 책임은 “타투 키오스크는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셀프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편의점의 역할을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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