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501은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적응증을 예측·확장한 신약 후보 물질로, 전임상 연구에서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악성흑색종과 난치성 대장암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앞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PHI-501의 1상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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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PHI-501의 1상 임상시험 시작은 치료 대안이 부족하고, 의료적 필요성이 절실한 고형암 치료 시장에서 강력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지원하고, 국내 신약 개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약 개발의 핵심인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엔알리서치는 28년간 축적된 경험과 IT 솔루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의 최적화된 임상시험을 운영 및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