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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기업체수는 8만2567개로 전년대비 4.7%(3718개) 증가했다. 종사자수는 같은기간 2.2%(3만8000명) 감소한 167만명이다.
종합건설업 기업체수는 1만1892개로 4.6%(525개), 전문직별 공사업 기업체수는 7만675개로 4.7%(3193개) 각각 증가했다.
종사자수는 종합건설업이 54만명으로 1.2%(6000명) 증가한 반면 전문직별 공사업은 113만1000명으로 3.8%(4만4000명) 감소했다.
건설업 매출액은 2019년(401조3000억원) 400조원을 넘겼지만 지난해는 396조9000억원으로 1.1% 감소했다. 건설비용은 378조원으로 1.5%(5조6000억원) 줄었다.
종합건설업 매출액은 243조4000억원, 전문직별 공사업은 153조5000억원으로 각각 0.8%(1조9000억원), 1.6%(2조5000억원) 감소했다.
국내 건설 매출액은 371조4000원으로 0.1%(3000억원) 증가한 반면 해외건설 매출액은 25조000억원으로 15.6%(4조7000억원) 급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건설업 기업체는 늘었는데 매출이 줄면서 기업체당 매출액은 전년대비 5.5%(2억8200만원) 감소한 48억700만원에 그쳤다. 기업체당 종사자수는 20명으로 6.6%(2명) 줄었다.
건설업의 부가가치는 130조원으로 전년대비 1.1%(1조4000억원) 증가했다. 부가가치란 급여총액, 퇴직급여(퇴직급여충당금전입액 포함), 복리후생비(보험료 포함), 임차료, 세금과공과, 감가상각비, 대손상각비, 영업이익, 납부부가가치세 등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해외 건설 매출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해외 사업이 많은 대형 건설사들의 매출 감소폭이 컸다.
건설업 상위 100대 기업(종합건설업자 시공능력평가 중 토건업종 순위) 매출액은 137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8%(8조4000억원) 감소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7%포인트 감소한 34.7%다.
100대 기업의 국내 건설 매출액은 117조8000억원으로 0.9% 감소했다. 해외 건설 매출액은 27.0% 줄어든 19조9000억원으로 감소폭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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