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택시 운수종사자(개인·법인·노조), 경찰서 교통안전심의 담당자와 ‘출퇴근 30분 단축을 위한 교통환경개선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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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벌어지는 교통 및 도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움직이는 교통 모니터’로 참여해 현장 의견을 제시하면 시와 경찰이 즉시 검토하는 ‘원스톱 피드백’ 방식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행사에서는 사전 접수된 현장 제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상습 정체 구간의 신호체계·연동 개편 방안 △위험 도로 선형 개선 △차선 재배치 △안전시설물 확충 방안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들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자유 발언을 통해 교차로 차로 조정, 병목 구간 신호개선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제안내용을 관할 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최우선 안건으로 상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시급한 항목은 즉각 시행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경선 시장은 “교통정책의 성패는 시민들이 매일 겪는 정체와 환승 불편, 교통 사각지대를 얼마나 빠르게 찾아 해결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의 작은 불편부터 신속하게 찾아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여유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된 생활교통 개선과 함께 △출퇴근용 ‘고양 편하G버스’ 30개 노선 신설 및 2027년 상반기 마을버스 중심 노선 개편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 △AI 기반 지능형 교통체계(ITS) 신호 효율화 △중장기 철도망 구축 등 생활교통부터 철도까지 아우르는 ‘교통혁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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