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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우리의 대북 확성기 철거에 호응해 북한도 일부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후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저희가 최근 대북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며 “전체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북측에서도 일부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 조치에 맞춰 북측도 확성기를 상호 철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6월에 비방 방송을 먼저 중단하니까 그쪽(북한)도 중단했다”며 “이렇게 상호 조치를 통해 남북 간 대화와 소통이 조금씩 열려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날 북한이 철거한 대남 확성기 2대 중 1대를 다시 설치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대통령실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한국과 미국이 오는 18일 정례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일부 조정한 데 대해서도 “평가받을만한 일이 못되며 헛수고로 될 뿐”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현 정권은 윤석열 정권 때 일방적으로 취한 조치들을 없애버리고는 그 무슨 큰일이나 한 것처럼 평가받기를 기대하면서 누구의 호응을 유도해보려는 것 같다”며 “하지만 이러한 잔꾀는 허망한 ‘개꿈’에 불과하며 전혀 우리의 관심을 사지 못한다”고 했다.
김 부부장은 “한국이 확성기를 철거하든, 방송을 중단하든, 훈련을 연기하든 축소하든 우리는 개의치 않으며 관심이 없다”며 “우리는 미국의 충성스러운 하수인이고 충실한 동맹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데 대해 여러 차례 밝혀왔으며 이 결론적인 립장과 견해는 앞으로 우리의 헌법에 고착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는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과 미국의 대화가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도 김 부부장은 “우리는 미국과 마주앉을 일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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