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M, 기업설명회서 "글로벌 비즈니스 본격화 시점" 강조

강경훈 기자I 2019.04.10 10:39:39

작년 4Q부터 실적 개선 시작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미약품(128940) 계열사 제이브이엠(054950)은 9일 키움증권이 주관한 기업설명회에 참가해 주주 친화 경영방침 및 기업 비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이날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의미 있는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이브이엠은 미국 최대 의약품 도매업체가 설립한 유럽 노르웨이 자회사인 조제 공장형 약국에 제이브이엠 신제품 NSP가 신규 입점했다고 전했다. NSP는 제이브이엠이 지난해 말 출시한 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 시스템으로 제품 출시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조제 공장형 B약국 기업에 성공적으로 입점한 바 있다.

NSP는 해외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은 ATDPS에 세계 최초로 자동 검수 재조제 시굴을 결합해 약사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제이브이엠은 “이 외에도 회사의 약물 관리 시스템인 인티팜을 도입한 여러 대형 병원에서 추가 도입을 준비 중이며, 북미 시장 영업확대와 중국 파트너사인 시노팜과 시너지 등 글로벌 비즈니스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국내외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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