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500p 앞두고 눈치보기 강보합 출발...코스닥, 0.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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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9.24 09:20:19

코스피 지수 0.06% 상승한 3488p
코스닥 0.27% 내려 870선 하회
파월 "주식 고평가" 뉴욕증시 하락 마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보합세'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하면서 35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지만 강도는 약하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6포인트(0.06%) 오른 3488.2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421억원, 기관이 61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고, 개인은 464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3500선 고지를 앞두고 최고점 경신 랠리를 이어온 코스피는 이날은 보합권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동반 하락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주가 고평가 발언과 엔비디아의 오픈AI 대규모 투자에 대한 의구심이 투자 심리를 악화하며 빅테크들이 줄주리 내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76포인트(0.19%) 밀린 4만6292.7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83포인트(0.55%) 떨어진 6656.92, 나스닥종합지수는 215.50포인트(0.95%) 하락한 2만2573.47에 장을 마쳤다.

다만 반도체 산업의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8일로 마감한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113억 달러(약 15조76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규모로, 시장 평균 전망치인 112억 달러를 웃돈 수준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파월 의장의 주식 시장 고평가 발언에 따른 미국 증시 조정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한 이후 개별 업종 순환매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업종 측면에서는 반도체주의 단기적인 수급 변화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권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24% 내린 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0.14% 오른 36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외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 현대차(005380), HD현대중공업(329180) 등도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이날 3.29% 오르면서 시총 상위주 가운데 강세가 두드러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KB금융(105560)은 강보합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2.35포인트(-0.27%) 내린 869.86에서 거래 중이다. 알테오젠(196170)(0.1%), 에코프로비엠(247540)(0.29%), 에코프로(086520)(0.10%), 리가켐바이오(141080)(0.44%) 등은 소폭 오름세이지만, 펩트론(087010)(-3.41%), 삼천당제약(000250)(-3.10%), 에이비엘바이오(298380)(-1.85%) 등 바이오 제약주를 중심으로 약세가 두드러진다.

업종별로는 내림세가 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기타자본재, 디스플레이패널, 기계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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