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20 픽코마 어워드’ 수상을 통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키다리스튜디오 대표 노블코믹스의 작품인 [외과의사 엘리제] 애니메이션이 지난 10일 일본, 11일에는 국내를 포함한 북미, 남미, 유럽 등에서 첫 화를 공개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외과의사 엘리제]는 작가 유인의 웹소설을 웹툰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작품이다. 주인공 ‘엘리제’가 첫 번째 삶에서 황후로 처형되고, 두 번째 삶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외과의사로 다시 태어나 첫 번째 삶으로 돌아가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국내외 플랫폼에서 웹툰과 웹소설을 합쳐 2억 7천만뷰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으며, 일본에서는 단행본이 170만부 이상 팔렸다.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콘텐츠 기업인 카도카와와 제작사 마호필름(MAHO FILM)이 참여해 기대감을 더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가 1월 11일 오전 1시 애니플러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었고, 시청자들은 작화의 퀄리티와 재미에 대한 호평을 남기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차주에는 2화에서 엘리제가 첫 번째 삶으로 돌아가 과거의 실수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팬들은 그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외과의사 엘리제]는 총 12화로 구성되어 매주 1화씩 공개될 예정이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봄툰과 레진코믹스를 비롯한 키다리스튜디오의 다양한 IP는 양질의 웹툰과 영화사업을 통해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하정우와 여진구 주연의 영화 <하이재킹> 극장개봉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