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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스토리텔링 분야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대학 동아리 ‘KCU 스·사·모(스토리텔링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홍재옥 학우와 총무 홍은혜 학우가 초대 스토리텔러로 나서 이야기를 구현했다. 이어 10여 명의 학우가 참여하는 스토리텔링 시연도 함께 펼쳐졌다.
이번 특강 및 시연회를 주최한 숭실사이버대 실용영어학과 학과장 김미령 교수는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 대부분이 단어, 숙어 등의 무조건적인 암기보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말의 전반적인 이해와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자주 말할 기회를 가지는 것만이 영어의 유창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도구가 스토리텔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취지 아래 숭실사이버대 실용영어학과는 매년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어로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11월 중순(11월 15일~12월31일 예정) 중 진행될 예정으로, 자체 제작한 약 3분 분량의 스토리텔링 영상을 기한 내(12월31일) 학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작년 수상작은 숭실사이버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