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자립준비 청년 위한 `건설 취업 캠프` 열어

이성기 기자I 2022.10.25 12:03:18

취업 역량강화, 동기 부여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실시
건설업 연계 체험, 안정적인 미래 준비 지원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포스코건설은 포스코1%나눔재단,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건설 분야 취업 캠프`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 분야 취업 캠프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인 `두드림`(Do Dream)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산에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두드림 `건설 분야 취업 캠프`에는 이 지역 자립준비청년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해운대 엘시티 더샵`을 방문해 초고층 건축물의 주요 공법과 시공 과정을 이해하고 `더샵 온천 헤리티지` 건설 현장을 탐방함으로써 현장 직무를 생동감 있게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포스코건설 현장 근무 직원들은 건설회사의 취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취업 전문가 초청 리더십 역량 강화 강의를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취업에 대한 용기를 북돋웠다.

포스코건설의 `건설 분야 취업 캠프`에 참여한 자립준비 청년들이 부산‘더샵 온천헤리티지’건설 현장을 찾아 초고층 건축물의 주요 공법과 시공 과정 등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두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드림 하우스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도배, 장판, 위생시설 등 개보수를 지원하고 생활에 필요한 가구와 가전제품 구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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