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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행인 치고 달아난 20대…잡고 보니 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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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6.03.28 11:06:0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음주 운전을 하다 길을 지나던 부녀를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 10분께 시흥시 정왕동 골목길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50대 남성 B씨와 딸 등 2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B 씨와 딸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A씨는 B씨에게 차량을 세우겠다고 하고, 그대로 차를 몰아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여 분 만에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장에서 이뤄진 음주 측정에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특히 A씨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등 혐의로 다른 지역 검찰에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지역 검찰청에 A씨의 신병을 넘긴 상태다. 또 A씨의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와 관련해서는 경찰에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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