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궁궐·종묘 문 늦게 연다…오전 10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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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5.11.12 09:02:58

교통 혼잡 최소화 조치
관람 해설 시간도 변경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3일 궁궐도 평소보다 1시간 늦게 문을 연다.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모습. (사진=방인권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능 당일 경복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 칠궁, 종묘 등의 개관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늦춘다고 밝혔다. 경복궁으로 들어가는 문인 광화문, 협생문, 용성문 등도 오전 10시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수능일 아침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궁능유적본부 측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수험생 편의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문을 닫는 시간은 기존과 같다. 경복궁과 칠궁은 오후 5시, 창덕궁과 종묘, 덕수궁 전시관 등은 오후 5시 30분에 관람을 마무리한다.

문을 여는 시간이 늦춰짐에 따라 관람 해설 진행도 변경된다. 종묘는 오전 9시 20분과 40분, 10시에 진행하는 관람 해설을 하지 않는다. 오전 10시 20분 시작하는 한국어 해설부터 정상적으로 할 예정이다. 덕수궁 석조전 해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운영한다.

조선시대 왕실 호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 의식은 시간을 늦춰 오전 10시 10분에 시작한다. 오후 2시 일정은 그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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