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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해안가를 지나던 행인이 이들을 발견해 “주차된 차량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차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육지와 자월도를 잇는 배편이 통제돼 아직 감식을 진행하지 못했다”며 “통제가 풀리는 대로 현장 감식을 진행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