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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약정식에는 조승호 울산지피에스 대표를 비롯해 SK가스, 금융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 자문기관인 법무법인 광장과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 1조 4120억원에 달하는 울산지피에스의 총 투자비 가운데 자본금은 3600억원이며 나머지 투자비는 회사채(ESG녹색채권) 3000억원과 KB국민은행이 주선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 7520억원으로 충당된다.
지난 3월 본 공사를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약 36%다. 오는 10월 송전선로 착공과 2023년 1분기 주기기 설치를 거쳐 2024년 8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상업운전 이후 생산되는 전력량은 연간 약 860만메가와트시(MWh)로 약 280만여가구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양이다.
울산지피에스는 LNG-LPG 겸용 발전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연료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대외환경으로 LNG 연료공급이 제한될 경우 SK가스로부터 LPG를 공급받아 안정적인 전력생산이 가능하다. LNG 대비 LPG 가격이 저렴한 시기에는 LPG로 전력생산을 할 수 있어 연료비 경쟁력도 갖췄다.
울산지피에스는 향후 친환경 발전소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 지난 2월 최신 고효율 설비 도입에 따른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무탄소 전원 도입 계획을 인정받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최고등급인 G1 등급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가스복합 발전소 중 ESG 인증을 획득한 것은 울산지피에스가 국내 최초다.
조승호 대표는 “울산지피에스는 향후 수소 혼소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탈 탄소 발전사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모회사인 SK가스의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솔루션 프로바이더’ 비전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