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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반부패·청렴 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등 273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청렴도 향상 노력과 실적에 대한 계획 수립, 제도 구축, 정책성과 및 확산 등 총 8개 분야로 지표를 분류해 평가한다. 등급은 기관별로 1∼5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한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년간 부패 차단을 위한 제도 개선, 청렴시민감사관제도 운영, 신고 채널 활성화, 기관장 선도 반부패 의사결정 및 의지표명, 공모전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등 반부패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달성으로 해양경찰이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 확산 등 청렴 행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 시행과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