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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C4 피카소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유일한 디젤 7인승 MPV로, 유니크한 디자인, 압도적인 연비, 높은 공간 활용도 등을 고루 갖춘 모델이다. 국내에는 2.0 모델이 먼저 출시되며 주목을 받았고, 이번에 1.6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그랜드 C4 피카소 1.6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BlueHDi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다. 공인연비는 복합 15.1km/ℓ(도심 14.0km/ℓ, 고속 16.7km/ℓ)이며,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낸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PSA 그룹의 최첨단 경량 플랫폼인 EMP2를 적용, 이전 세대와 길이는 같지만 휠베이스를 11cm 가량 늘려 실내 공간이 여유롭다. 2열 및 3열에도 넉넉한 공간을 마련해 7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3열은 원터치 수납형 좌석으로, 필요에 따라 시트를 수납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 뒷문의 크기와 열리는 각도를 최적화하여 3열 좌석으로 승·하차를 용이하게 설계했다. 트렁크 공간은 총 645ℓ가 넘는데, 2열을 앞쪽으로 당기면 공간은 700ℓ 이상까지 늘어난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43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직관적이고 쉬운 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시트로엥 특유의 뛰어난 개방감, 다양한 편의장치, 높은 내부 공간 활용도 등 여러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차량 안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려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독일 유력 주간지 빌트암존탁(Bild am Sonntag)과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영국 유력 자동차 매거진 BBC 탑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 ‘왓카(What car?)’에서 ‘올해의 MPV’에 뽑히며 그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1.6은 인텐시브(Intensive)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990만원(VAT 포함)이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9월 그랜드C4 피카소 1.6차량을 등록하는 고객에게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