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운용, 부사장에 박병종씨 임명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하나UBS자산운용은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병종 전 하나대투증권 영업고문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 박병종 부사장

박 부사장(사진)은 1983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29년간 주식운용, 개인 및 법인영업을 거쳐 강동·강북지역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박 부사장은 영업총괄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올초 박윤호 전 부사장 퇴임 이후 부사장직이 공석이었다. 지난 1일자로 마케팅본부 사공경렬상무, 이원종 상무, 관리본부 이종석 상무의 전무 승진과 더불어 이번 부사장 선임까지 임원 인사 발령이 마무리됐다.
 
하나UBS자산운용은 지난 2007년 합작사 형태로 설립된 이후 UBS글로벌자산운용이 사장을, 하나금융그룹이 부사장직을 각각 임명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