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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신임 사장은 지난달 25일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선임됐으며, 문체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통해 공식 취임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7년 12월 1일까지 3년이다.
1961년생인 윤 사장은 서울신문과 YTN 기자를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실 홍보 수석비서관으로 근무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유인촌 장관은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기업”이라며 “신임 사장이 뛰어난 조직 운영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