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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은 원칙적으로 금요일 휴진을 권고하나, 의료진의 상황에 따라 다른 요일 휴진도 선택할 수 있다.
이도상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교수협의회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의료비상 상황에서 의료진의 번아웃과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이러한 비상조치가 빨리 정상 상황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은 오는 30일, 서울아산병원은 다음 달 3일 각각 휴진을 선언했다. 고려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 안산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고려대 의료원 교수들도 오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