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수도권 관광 명소 '가평' 상징 관광캐릭터 공모

정재훈 기자I 2023.03.28 12:41:33

5월15일 접수 시작…대상 상금 300만원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 중 한곳인 가평군이 ‘가평관광’을 상징할 캐릭터를 찾는다.

경기 가평군은 가평관광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사진=가평군)
캐릭터는 가평관광과 관련된 스토리텔링과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 및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야 한다.

군은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점 각 150만 원, 우수상 2점 각 100만 원, 장려상 4점 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5월 15일부터 31일까지로 연령과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의성과 작품성, 활용성, 완성도 등 기준을 고려해 1차 예비심사에 이어 2차 전문가 및 국민 심사를 통해 총 9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자라섬 봄 꽃 축제가 ‘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최초로 선정됐으며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관내 명산과 함께 청평 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을 달구는 수상스포츠 및 칼봉산 자연휴양림과 대성리 MT촌, 아침고요 수목원 및 쁘띠프랑스 등 유명 관광지도 소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작품은 관광 캐릭터디자인 연계 굿즈상품 제작 등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가평관광 콘텐츠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