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규 서비스 출시 및 고객군 다변화에 따른 실적 성장과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성장 기대감, 자사주 소각 등이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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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헥토헬스케어의 높은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주력 제품인 드시모네의 인기 지속과 신규 제품 출시 영향이다. 자회사 헥토파이낸셜은 수익성 높은 간편현금결제 사업에서 신규 고객사 유입 및 신규 서비스 매출 증가가 확인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법인세 증가 등 비경상 요인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영향이라는 게 권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4분기에도 헥토이노베이션의 실적 성장이 이어지리라고 봤다. 별도(IT 정보서비스)에선 신규 서비스의 Q 증가, 결합 서비스를 통한 ASP 개선 등의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자회사(헥토파이낸셜, 헥토헬스케어)에서도 기업별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클사는 지난달 28일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아크(Arc)의 퍼블릿 테스트넷 출시를 알리면서 전 세계 100여개 기업 참여를 발표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개발자 지원(enabling developers)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블록체인 지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월렛원(옛 헥슬란트)를 인수한 효과이다. 월렛원은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 보유기업 중 지갑 구축 레퍼런스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결제, 다양한 웹3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지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권 연구원은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승인 및 개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으로 시장 개화 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 내 3개년 동안 매년 발행주식총수의 1%씩 이익소각을 진행할 계획이 포함돼 있다. 기취득 자사주 1%(13만 1246주)의 주식소각을 공시했으며, 이달 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88억원의 신규 자사주 취득도 진행된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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