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에는 바둑기사 조훈현 9단(전 국회의원)이 다녀갔다. 조 9단은 지난 1월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특별이벤트에 참가해 우승하는 등 농심배 바둑대회에 여러 번 출전한 인연이 있다. 고인은 바둑 애호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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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가요~ 손이 가”란 가사로 시작한다. 윤씨가 1988년 만들었다. 또 다른 히트작 “오동통통~ 쫄깃쫄깃~ 농심 너구리”도 윤씨 손끝에서 탄생했다.
롯데그룹을 창업한 신격호 전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전 롯데복지재단 이사장도 빈소를 찾았다. 일본에 체류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을 대신해 방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몽규 HDC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도 발걸음 했다.
전날에는 최태원 SK회장,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등이 고인의 영전에 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