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반로봇은 전용 앱 ‘대동 로봇 서비스’를 활용해 제어할 수 있다. 실시간 위치 확인 및 출발지 변경, 속도 조절, 경로 및 정차지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자율주행 기능 설정 및 조작은 앱과 본체의 전용 조작 스위치 두 가지 방법으로 실행할 수 있다. 또 공용 제어 기능으로 하나의 로봇을 여러 사용자가 각각 등록해 활용할 수도 있다.
앱을 통해 최대 10개의 자율주행 경로를 등록할 수 있으며 최대 11곳의 정차지를 지정해 작업 상황에 맞춘 자율주행 운반을 설정할 수 있다. 자율주행 중에도 목적지 변경, 정차지 이동, 복귀 등의 기능이 가능해 작업자는 정해진 지점에서 화물의 상·하차만 수행하면 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농작업의 노동 강도와 반복 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대동로보틱스 측 설명이다.
제품은 전국 150여개 대동 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렌털 서비스도 시범 운영 중이다. 대동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운반로봇이 농업뿐 아니라 건설현장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스마트 물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국내 농업 현장에 AI 로봇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스마트 농업의 출발점”이라며 “최근 해외 농장에서도 기술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해외진출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AI 로봇 기반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