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학부모, 지역 교육여건 개선 소통의 장 막 올라

정재훈 기자I 2025.01.17 11:05:00

16일 일동권역 학부모들과 간담회
소흘·영중·군내 권역 차례로 계획
백영현시장 "학부모 의견, 적극 반영"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학부모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17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 16일 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동권역 학부모회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포천시 제공)
시는 이날 일동권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1월 21일 소흘권역, 2월 3일 영중권역, 2월 6일 군내권역까지 학부모회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일동권역 간담회에서는 일동 지역 학부모들과 소통을 통해 포천시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교육 정책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학교 간 소통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사진=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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