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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7일 출국해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후 12일 귀국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작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이후 이 총재가 처음으로 참석하는 국제 회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로는 첫 해외 출장인 셈이다. 이 총재는 회의 참석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을 완료했다.
이 총재는 이번 회의에 참석해 세계 경제 전망, 안정적인 회복 방안, 기후 관련 지속가능금융, 금융부문 이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