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MZ880 시리즈는 미디어 아트에 최적화돼 미술관, 박물관 등 전시 공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광범위한 렌즈 시프트 및 초단초점 렌즈로 좁은 공간에서도 대화면 프로젝션이 가능하다. 특히 지형 기복에 의한 기하학적 왜곡을 보정하는 소프트웨어(Geometry manager Pro)를 새롭게 탑재해 투사된 이미지의 섬세한 보정을 할 수 있다. 엣지 블랜딩(Edge Blending)으로 매끄럽고 끊김 없는 투사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전시환경도 조성한다.
상대적으로 밝은 교실, 강당, 회의실 등의 공간에서는 또렷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고, 새로운 광학 설계를 적용해 화면의 밝기와 색 재현력을 높여준다. 입력 영상의 신호 및 주파수 분석 기술로 깊고 진한 색상과 단위면적당 높은 밝기를 유지하며, 300만:1의 높은 명암비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26 dB의 저소음의 노이즈 레벨로 프로젝터 운영 중에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PT-MZ880 시리즈는 기존 모델 대비 약 2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2만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코필터를 장착해 친환경적이다. 4K 신호 입력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로 외부 기기와 연결할 수 있어 범용성도 대폭 넓혔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시스템사업본부 이윤석 이사는 “파나소닉 PT-MZ880 시리즈는 전시 공간 및 미디어 아트의 니즈를 파악하여 선보인 제품”이라며 “파나소닉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