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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미케 비치’ 대신 현지인들만의 프라이빗 비치인 ‘바이다 해변’을 발굴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두 사람은 다낭 대표 관광지인 ‘한시장’을 과감히 패스하고, 로컬들이 찾는 시장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이준의 옷을 손수 골라줬고, 이준은 19년 차 배우답게 실감 나는 엄살 연기로 5500원 짜리 세트룩을 5000원으로 깎는 데 성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시장 내 노포에서 반깐, 반쎄오, 미꽝 등으로 식사를 했다. 이준은 “한식이 전혀 생각 안 난다”며 감탄했고, 전현무 역시 “미슐랭 1스타 집보다 더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후 두 사람은 전현무의 버킷리스트인 ‘마사지’를 받기 위해 번화가로 향했다. 현지 맞춤 여행을 추구하던 두 사람은 열심히 한글 간판을 피해 한 마사지숍에 들어갔지만, 결국 한국인들을 마주했다. 전현무는 “여기서는 촬영을 안 하겠다”고 초강수를 뒀고 결국 카메라 없이 마사지만 받고 나왔다.
이후 두 사람은 마사지숍 직원의 추천을 받아 식당을 찾았다. 두 사람은 크레이피시, 타이거 새우, 가리비, 조개찜 등 푸짐한 현지 해물 요리로 배부르게 식사를 했다. ‘로컬이 최고!’라는 감탄이 터져나온 가운데, 이준은 “다낭 와서 방송 생각 안하고 놀기만 했다”며 내심 걱정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요즘 시청자들은 방송을 위해 뭔가를 하는 건 안 보신다”며 “이 장소 자체가 대박 아니냐. 가장 한국과 다른 환경에 나를 던지는 거다 . 그래야 힐링이 되니까”라고 여행과 방송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앞서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방송 이후 조작 의혹이 불거졌고, 제작진은 촬영을 위해 스태프의 항공권을 일주일 전 발권했을 뿐, 이외 과정은 방송대로 ‘즉흥 여행’이었다고 해명했다. 해당 논란 이후 전현무의 여행 예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