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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군(軍)이 전통적으로 의전행사에서 큰 경의와 환영을 표할 때 발사하는 ‘예포 21발’에서 착안, 전 세계 6000대 중 국내에서 단 21명의 고객에게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판매한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 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모델에 개성을 더해줄 순정 액세서리 3종을 추가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정판 투스카데로 색상을 기본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도어 실 가드, 전 좌석 그랩 핸들, 그리고 외관에 포인트를 선사하는 캐스트 알루미늄 소재의 주유구 커버가 추가 장착된다.
여기에 단 21대만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넘버링 뱃지까지 약 230만원 상당의 혜택을 더했다.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에디션의 기반이 되는 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모델은 압도적인 스타일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으로 지프 랭글러 라인업의 스테디셀러다. 뉴 랭글러에 탑재된 2.0리터(ℓ)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자동 변속기와 저단 기어를 갖춰 일상에서도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 브랜드의 근간과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21분의 고객에게 존경과 예우의 마음을 담아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사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풍부한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에디션 모델들로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